약 2년 전, 6개월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T, 빅데이터 교육을 받은 뒤 데이터 분석가로 1년 1개월 가량 근무했다.
일 하면서 계속 '번 돈으로 어떻게 재테크 해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부동산 인강도 듣고, 따로 임장 스터디도 해봤다.
그러면서 점점 아예 재테크와 본업을 함께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있다.
그와 관련된 일을 업으로 삼으려 하니 떠오른 게 바로 부동산 중개업이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 이라는 직업이 있기도 하고,
주변 지인 중에 중개 사무소를 차린 분도 있어 그 곳에서 일 하는 방향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부동산 중개업으로의 출발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다.
1. 재테크 - 경제활동 일치화
재테크와 경제활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본업에 대한 공부 및 자기계발 따로, 재테크 공부 따로 할 필요 없이 한 현장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2. 전문성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물론 어떤 시장에서건 계속 일을 한다면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겠지만
부동산 관련 지식은 평생 써먹을 수 있어 다른 정보보다 그 쓰임이 유용하다.
3. 추후 사업 기회
사업이라고 하니 좀 거창해 보이지만, 내가 일 하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개인 사업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장 생각할 일은 아니고 최소 3년은 지난 후에 할 생각할 일이지만,
그런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기존 데이터 분석가에서 부동산 중개원으로 이직을 결심했고,
필요한 지식 정보들을 습득하며 현장 경험을 길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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