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 할 때 실수가 많다. 특히 지금 같이 데이터 다루는 일을 하다 보면 짜잘짜잘(?)한 실수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난다. 인턴을 포함하면 4번째 회사인데, '내가 이렇게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실수가 많다. 일에 대한 진지함, 열정은 그 어느때 보다 높다고 자부한다. 그런데도 자꾸 실수가 반복되다 보니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렸고, 실천중이다. 1. 실수 내역을 다 적어라실수를 했으면 일단 다 적는다. 사소한 실수라도 우선 다 적고 보면 꽤 많이 보일 것이다.그 중 내 통제를 벗어난 내용은 모두 지운다. 어차피 내 손을 벗어나 일어난 일은 실수라기 보다 '사고'에 가깝기 때문이다. 굳이 좋게 생각한다면 예외 상황을 맞이 했을 때 2. 실수 방지 및 정상 여부 검증 시스템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