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처음으로 대시보드 제작 업무를 맡았다.기존 대시보드로는 봐야될 내용이 너무 많아 오히려 하나도 눈에 들어오기 어려운 형태였다."전체적인 내용은 간소화하면서 명확히 보여줄 내용에 집중하기"말은 쉽지만 막상 뭘 어떻게 보여줘야 되나 생각해 보면 막막했다. 시작 전 몇 차례 단계를 정해놓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1. 열람 대상 선정(누가? 왜?)우선 이 대시보드를 누가, 왜 보는 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매일 실적 보고를 하면서도 누가, 왜 보는지, 보고 나서 어떤 액션을 취할지 한 번도 깊게 생각해 본 적 없었다. 막연히 늘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해 왔을 뿐 이 보고의 목적과 의미 따위(?)는 관심 밖이었다.그러나 대시보드를 새로 제작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 부분이 바로 '누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