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다 보면 분석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 입력을 타부서에 요청해야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앞단에서 어떻게 데이터가 입력 돼야 하는지, 입력 된 데이터가 어떻게 집계 되는지, 입력시 주의해야 되는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교안을 제작하면 업무에 편리하다.
PPT로 데이터 입력 관련 교안을 만들 때 주의하면 좋을 팁을 몇 가지 적고자 한다.
1. 데이터 입력의 의미와 목적 제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데이터 입력을 왜 해야 되는지,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 의미를 잘 모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고, 왜 그들이 직접 입력해야 하며, 그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강조하며 시작하는 것이 ppt에 집중시키기 좋다.
2. 구체적인 상황 별 입력 가이드 전달
의미와 목적을 제시하며 주의를 끌었다면, 그 다음은 현장 근무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입력해야 되는지 실무 상황별 입력 가이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현장 근무자들의 모든 현업 컨디션은 알 수 없으므로 필요한 데이터가 입력되는 과정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보고 데이터 오입력/미입력 되는 일 없도록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
3. 입력된 데이터의 중요성 강조
'어떤 상황의 데이터를 어떻게 입력해야 된다.'로 끝내게 되면 경각심을 갖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입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부정적일 수 있는 사례를 예로 들어 꼼꼼히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도록 제안해야 한다.
입력자의 실수로 당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 또는 그 이상으로 사내에 발생시킬 불이익을 덧붙이면 보다 안정적인 데이터 입력 환경을 셋티앟ㄹ 수 있다.
4. 예제 TEST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아무리 설명하고 강조해도 실제로 해보는 것만 못하다. 현장에서 헷갈릴만한 상황을 문제로 만들어 PPT 발표 후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입력하게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더욱 빠른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여기서 예제는 정석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이 데이터 입력시 애매할 수 있는 상황도 여러개 만들어 함께 고민하게 하는 것이 추후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수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안 제작자의 해당 입력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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